[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19 지방재정확대 실적 평가'에서 도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성공을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둔 정부방침에 따라 지방재정확대 정책을 독려하고 있다.
군은 이같은 정부 정책에 따라 생활SOC 분야 273억 원 규모 투자를 포함해 지난 3월 자체(군비)사업 750억 원을 증액했다.
4월에는 국도비 보조사업 350억 원을 증액 편성하는 등 2차에 걸쳐 총 1050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이러한 예산편성결과를 주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도록 김주수 의성군수가 집행을 독려한 결과 신속집행부분에서도 전국 최상위 실적을 달성했다.
김 군수는 "다음달 말 예정된 3회 추경에서도 재정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예산의 효과적 집행을 직접 챙겨 군민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온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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