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과 주차타워 전경(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영주시는 25일 내년 1월2일부터 시청 및 시의회 부설주차장과 의회 앞 노외주차장을 전면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무분별한 장기 주차를 방지하고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민원업무로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6시까지는 요금을 받고 토ㆍ일요일, 공휴일 은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 요금은 최초 1시간 무료이고 그 뒤 30분마다 500원씩 부과한다. 하루 요금은 5000원이다.
직원과 상시 근무자는 월정액 1만5000원을 내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유선호 시 회계과장은 “시청 과 시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부설주차장에 대한 유료화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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