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주군, '가야산 순환도로' 마지막 구간 착공 들어가
이미지중앙

성주군은 가천면 신계리~김천시 증산면 장전리를 잇는 지방도 903호선 미개설구간이 이달 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가야산 순환도로 현황도. (성주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성주군은 가천면 신계리~김천시 증산면 장전리를 잇는 지방도 903호선 미개설구간이 이달 말 착공을 해 가칭 '가야산 순환도로' 완성에 들어가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방도 903호선의 마지막 미개설 구간인 가천~증산간 도로가 경북도에서 3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초에 사업을 발주 시공하게 됐다.

현재 성주군에서 추진하는 보상협의는 약 90% 진척이 돼 내년초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가야산 순환도로'는 가야산을 중심으로 성주군~김천시~거창군~합천군을 잇는 약 100km가량의 도로로 본 미개설 구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간은 개통이 돼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가야산 일대를 1시간 40여분만에 완주하는 순환도로가 완성된다.

가야산 전체면적의 약 60%가 성주군에 속해 있고,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해발 1433m)이 가천면 법전리에 위치해 있어 성주군이 가야산의 성지로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랜 숙원사업인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