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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군, 유용미생물 연간 50톤 농가 무상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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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연간 50톤 생산해 원예농가 550호, 축산농가 130호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연간 50톤 생산해 원예농가 550호, 축산농가 130호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내 유용미생물배양실은 지난 2008년 100L 배양기 1대로 시작해 현재 500L 대용량배양기 1대, 150L 배양기 3대를 보유하고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다.

유용미생물 4종 혼합균(유산균, 효모균, 바실러스균, 광합성균)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농작물의 생육촉진과 병해충 감소, 토양개량 등에 효과적이며, 축산농가에서는 악취저감과 사료효율이 증대돼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흰가루병 방제에 효과가 큰 특수균은 시설 하우스 농가에서 많이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실로 신청하며, 생산물량에 따라 재배면적과 사육두수를 기준으로 수령 가능하다"고 전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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