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은 20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18년 시·군 홈페이지 대민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에서 시·군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웹 접근성과 호환성 및 관리수준 진단을 통해 웹사이트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 9월부터 2개월간에 걸쳐 진행한 웹접근성·호환성 및 관리수준 진단에서 웹접근성(50%) 과 웹호환성(50%)의 두 가지 평가 항목 모두 만점을 획득해 이를 준용한 경북도 시·군 홈페이지 정보접근 수준 평가에서 이와 같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의 기준이 된 웹 접근성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인터넷 공간에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또 웹 호환성은 웹브라우저 종류에 관계없이 호환 기술 통해 모든 국민에게 보편적 서비스 제공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2011년부터 홈페이지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웹 접근성과 호환성 준수를 위한 웹사이트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울릉군 홈페이지 메인화면(화면캡쳐)
군은 이밖에 모바일 사용자의 수요에 따라 울릉군 내 무료 WIFI존 및 CCTV설치 위치를 제공하고 기존PC 버전에서만 제공되던 실시간 웹 방송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구동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해 편의성을 높인 바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 모든사람의 공공정보 접근 및 정책참여의 핵심수단이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는 홈페이지 관리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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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