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내년도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와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사진은 발대식 모습(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국경북=김성권 기자]경북김천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가졌다.
내년도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와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한 취지다.
합동설계단은 건설안전국장을 단장으로 시 산하 토목직 공무원 76명을 5개반으로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도로·하천·상하수도·도시및농촌개발 등 2,781억원 규모로 2018년도 전체 예산대비 28%를 차지한다.
내년도 건설사업 총건수는 1,314건이며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등 자체설계는 총 908건으로 전체 건수대비 69%정도다. 토목분야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측량 과 설계를 한다. 단, 대형 및 특정사업 406건에 대해서는 용역설계를 실시하게 된다.
김충섭 시장은“민선7기 공약사업의 철저한 마무리와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안전대책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설계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설계를 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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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