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포항문화재단은 대표이사, 비상임이사·감사 등 재단 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개모집하는 인원은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12명, 비상임감사 1명으로 모두 14명이며, 임원의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2년간 이다.

대표이사는 포항문화재단을 이끌어갈 핵심리더로서 재단의 다양한 사업에 관한 사항과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책개발과 더불어 재단의 재정·사무·인사·복무·홍보 등 소속직원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비상임이사는 제1기 이사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모집하게 되며, 재단의 사업계획 및 기본방침, 정관 변경에 관한 사항, 법령·조례·정관의 규정에 따라 재단사업 및 제반사항 등을 이사회에서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비상임감사는 재단의 재산상황 및 회계감사, 재단의 운영과 제반업무에 대한 감사의 직무를 부여받는다.

대표이사의 모집공고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접수기간은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또 비상임이사와 비상임감사의 접수기간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다.

문화재단의 임원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후보자는 포항문화재단 문화기획팀으로 직접 방문제출하거나, 이메일 및 등기우편으로 응시 가능하다.

한편, 공개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거나 포항시 및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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