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겨울풍경(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30일 겨울철 방문객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목원에 따르면 동절기 관람객의 입장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12월 성탄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22일부터 성탄절까지 휴관없이 특별 개관한다.
또한, 새해가 시작되는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조기 개관해 해맞이 행사와 백두대간 호랑이의 기운을 듬뿍 받는 특별한 이벤트를 갖는다.
이외에도 눈 오는 날 수목원 방문객을 위해 추첨을 통한 기념품 증정 과 눈사람 만들기 행사도 준비돼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겨울철 혹한기에도 방문객을 위한 입장료 할인 및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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