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World Class College)' 육성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 경북전문대학교가 학생 수요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교육품질의 우수성을 재확인 받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2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9명 모집에 2,331명이 지원해 평균 26.2대 1의 경쟁률(정원 내 기준)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2차 모집 정원 내 경쟁률 16.3대 1 대비 경쟁률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서 물리치료과(3년제) 일반전형 127.7대 1, 항공운항서비스과(2년제) 일반전형 124.0대 1, 항공전자정비과(2년제) 일반전형 99.0대 1, 경찰행정보안과(2년제) 일반전형 80.0대 1 등 대부분의 학과들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남형천 입학취업처장은“2019학년도 수시2차 모집 평균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은 사회변화에 따른 교육품질 개선과 고등직업교육을 통한 높은 취업률이 대학의 경쟁력을 가져오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시2차 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은 오는 23일 면접을 보게 되며, 대학은 다음달 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29일 부터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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