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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내년도 예산 1조8천342억원편성....사람중심·도시 환경 혁신에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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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사 전경(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234억원(7.2%) 늘어난 18342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회계가 15,820억원으로 올해보다 1,355억원 늘었고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2,522억원으로 올해보다 121억원이 줄었다.

포항시는 2019년 예산편성 방향으로 도시재생 뉴딜, 그린웨이 등을 통한 혁신적인 도시환경 재구성과 적극적인 아동?교육복지정책,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도시경쟁력 복원을 꼽았다.

분야별로는도시재생뉴딜사업에 241억원,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50억원, 포항철강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40억원, 생태하천 복원 44억원, 도시침수 예방 78억원 등을 배정했다.

또 문화예술회관 개선 30억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원,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구축 67억원,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지원 63억원, 포항지식산업센터 건립 73억원,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도로 건설 58억원을 편성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발생, 인구감소, 철강공단 경쟁력 저하 등 포항시의 약한 요소를 강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이를 위해 기존 인프라 중심에서 사람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정운용의 큰 틀을 잡았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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