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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대구경북본부, '소확행 찾기' 프로그램 인기…직원들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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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블로거 김소영 사원과 함께하는 덕후들의 이야기 마당 모습.(사진제공=LH 대구경북본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가 소확행 트렌드를 기업문화에 접목한 '소확행 찾기'라는 이색 프로그램을 펼쳐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소확행은 일상에서의 작지만 진정한 행복을 말하는 것으로, 이 프로그램은 주거복지사업1부가 시작해 직원들의 호응 속에 타 부서로 확산되고 있다.

먼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우행시' 소통 프로그램으로 '모닝 소통 티타임', '행복 런치타임', '부서 크로스 미팅' 등을 시행 중에 있다.

또 매주 금요일 이색 취미를 가진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유하는 '금요 덕후들의 이야기 마당'은 인기몰이 중이다.

맛집 블로그 취미를 가진 김소영 사원, 프랑스 생활에서 알게 된 포도주 세계에 빠져 포도주 수집가가 된 오응영 사원 등 이색 덕후활동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직장 내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우리 부서 5대천왕'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맛집을 추천, 최다 득표를 받은 직원이 회식 주도권을 갖고 같이 회식할 직원을 10명 이내로 선정해 회식을 하는 것이다.

LH 소확행 전도사인 주거복지사업1부 이현경 사원은 "승진과 급여라는 전통적인 동기부여 방식에서 벗어나 직장 내 작은 행복을 찾는 '소확행 프로그램'이 직원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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