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내성초등학교 학생들이 8일 독도재단의 독도 홍보버스 를 타고 내부시설을 둘러보며 독도의 모든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내성초등학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8일 봉화군 내성초등학교(교장 이영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바로알기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이해하기 쉬운 눈높이 독도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에게 독도 오감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서 는 독도 모형 퍼즐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단이 보유한 독도홍보버스, 독도VR 등을 활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독도 홍보버스’ 바로 옆엔 많은 학생들이 긴 줄을 섰다. 독도재단이 운영하는 포토존을 체험하기 위해서였다. 독도 홍보버스 외부에 장식된 아름다운 독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받아든 학생들은 대만족했다.
홍보버스 내부엔 아름다운 섬 독도를 보여주는 사진물이 전시돼 있고, 영상물도 상영됐다.
정민주(4년) 학생은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이 버스 내부에 전시돼 무척 놀랐다”며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 학교 이영관 교장은 “평소 독도를 직접 가보고 싶었던 학생들이 독도홍보버스를 통해 민족의 섬 독도역사를 바로 알게 했다”며 “ 오늘 교육이 소중한 영토수호 의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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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