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예천지역 교통사망사고 감소...맞춤형 예방활동,교통안전시설 개선 효과
이미지중앙

예천지역 교통사망사고가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예천경찰서가 맟춤형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예천경찰서는 8일 음주운전과 교통사망사고 등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도청 이전 및 신도시 조성과 함께 인구 와 차량증가 등 교통수요가 늘어남에도 불구, 지난해 대비 교통사고가 현저히 줄어든 것은 지역실정에 맞은 맞춤형 예방활동이 효과를 본것으로 해석된다.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158건의 교통사고 가 발생해 사망 6, 부상자는 216명이다.

같은 기간 지난해에는 168건이 발생, 사망 10, 부상자 234명으로 발생건수 10%, 사망자 40% 부상자는 18%까지 낮아진 수준이다.

이처럼 교통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경찰의 꾸준한 음주단속과 강화된 처벌, 특히 교통사고 발생 지역에 대한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예방 대책등이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예천경찰서는 올해 현재까지 교통단속 478, 음주단속 44, 무인카메라 4508건의 단속 실적을 올렸다.

또한 예천군과 협업으로 고정,이동 단속카메라 와 과속방지턱 확충등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꾸준히 유도해 왔다.

신동연 예천경찰 서장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함께 치사율이 높은 음주운전, 전모, 안전띠미착용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단속하겠다주민들도 교통법규 준수 와 안전운행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예천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 경찰서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주·야간 불문 음주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