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난 3~4일 대구 대백프라자에서 열린 '경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출품한 무농약쌀과 유기가공 블루베리제품이 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 20개 시군에서 엄선된 우수 친환경농산물 114점이 출품됐다.
이에 포항시는 곡류 등 5개 분야 10점을 출품해,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서 무농약쌀을 재배하는 배영흥씨가 대상을 수상했고, 가공식품부문에서는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유기가공 블루베리제품을 생산하는 이호재씨가 금상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포항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자의 신뢰성 확보를 통한 소비촉진과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