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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라이온스클럽↔장애인 복지관, 사랑의 집수리봉사 활동 전개
소외계층 도배·장판 교체 및 화장실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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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라이온스 클럽과 경북 장애인 복지관 울릉분관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울릉라이온스 클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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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라이온스 클럽(회장 최병태)과 경북 장애인 복지관 울릉분관(분관장 신정옥)이 최근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클럽회원 10여명이 참여한 이번 집수리 봉사는 울릉도 최고의 오지마을로 알려진 북면 석포마을에 홀로거주하는 김모(87)어르신 집을 찾아나서 추운 날씨도 아량곳 없이 온종일 봉사활동에 하루해가 짧았다.

여기에는 경북 장애인 복지관 울릉분관에서도 힘을 보탰다.

울릉분관에서는 300여만원 상당의 비용을 부담,집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했고 라이온스 회원들은 생활 공간인 세탁실을 화장실 겸 욕실로 개 보수한 후 도배.장판을 말끔히 교체하는 등 재능 기부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줬다.

특히 신정옥 분관장외 직원 들은 땀 흘려 일하는 라이온스 클럽회원들을 위한 세참과 중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등 도배.장판 교체에 두팔을 걷고 일손을 도왔다.

집 주인 김모 어르신은 화장실이 노후해 사용하기 불편하고 벽지와 장판에도 곰팡이가 슬어 냄새가 고약했는데 이렇게 여러분의 고생덕분에 새집으로 바뀌게 돼 이제는 편안하게 생활 할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최병태 회장과 신정옥 분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무척행복하다앞으로도 분관과 라이온스클럽이 힘을 모아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끈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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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녹거노인 가정에 화장실 겸 욕실을 개 보수하고 있다.(울릉라이온스 클럽 제공)


ksg@heraldcoe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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