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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군, 25일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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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25일 보건소에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칠곡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칠곡군은 25일 보건소에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는 382㎡의 규모로 쉼터, 상담실, 진단검사실, 가족카페, 사랑방, 노래방, 사무실 등을 갖췄다.

또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명 및 약목면 보건지소에 단기쉼터도 설치해 운영한다.

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13명의 전담인력이 치매예방을 위한 상담 및 등록관리,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등 통합치매 관리서비스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발급 및 실종방지 지문등록서비스,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치매는 예방을 위한 노력과 경증단계부터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백수를 누리고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가족과 환자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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