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풍기인삼축제’를 이틀 앞두고 풍기읍 남원천변 축제장 일원에서 축제 현장보고회를 통해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2018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영주시는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시는 18일 풍기읍 남원천변 축제장 일원에서 풍기인삼축제 현장보고회를 갖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김재광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 배치 현황과 관광객 이동 동선 등 프로그램을 맡은 담당 실과소장의 보고를 받으며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주 무대까지 주요 행사장을 꼼꼼히 살폈다.
또 주 무대와 풍기인삼홍보관, 체험부스 등 임시 시설물 안전 점검과 축제장 입·출입로 및 주차장 설치 현황, 남원천 부교 등을 세세히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했다.
시는 남은 기간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보완을 마무리하고 국내 최고 산업형 축제로서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한 번 더 점검하고 행사가 끝나는 날까지 친절과 상세한 안내로 손님을 맞아줄 것”을 당부했다.
2018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오는 20일 오전 9시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와 함께 시작된다.
오는 20~28일까지 열리는 ‘2018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주세붕 행차 재현·풍기인삼 대제 등 7개 특별행사와 소백산 풍기인삼가요제 등 14개 공연행사, 인삼캐기 체험 등 20개 전시체험행사, 제21회 전국 장승축제를 비롯한 20개 연계행사 등 60여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풍기를 방문해 웃고 즐기며 건강에 좋은 풍기 인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했다.
풍기 인삼축제를 이틀 앞둔 18일 장욱현 영주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축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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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