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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송이 그윽한 향과 맛에 빠져보자...29일부터 봉화송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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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해발 400m이상의 마사토 토양에서 1급수의 시원한 계곡물을 먹고 자라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 맛이 좋기로 소문 난 봉화송이(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2회 봉화송이축제가 오는 29~다음달 2일까지 봉화읍 내성천과 송이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송이 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송이채취체험과 전통 두부만들기, 추억의 물품 전시, 천공예, 메뚜기잡이, 송이경매와 송이볼링,추억의 학교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백두대간 해발 400m이상의 마사토 토양에서 1급수의 시원한 계곡물을 먹고 자라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 맛이 좋기로 소문 난 봉화송이,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 이맘 때가 되면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 숲속의 보석 송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는 새롭게 장원급제 테마음악회와 이몽룡·방자 선발대회 등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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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송이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송이산에서 채취한 송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봉화군 제공)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행사는 한복 전시·체험을 비롯한 읍·면 홍보관, 봉화송이 명품관 운영, 송이요리 전시관, 향토사진작가 작품전시, 수채화작품 전시 등이다. 부대행사로는 송이판매장터, 송이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 봉화한약우와 봉화한약흑염소 홍보관 및 판매장터 등이 마련된다.

또 연계 행사로 제 6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와 37회 봉화청량문화제, 22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에어로빅 체조대회, 씨름왕 선발대회, 군민 건강걷기, 봉화군 어린이집 연합운동회 등도 펼쳐진다.

이와함께 6회째를 맞는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도 30일 오전 930분 공설운동장에서 마련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올 가을에는 체험과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 봉화송이축제장을 찾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송이 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져보는 추억있는 가을이 되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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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봉화송이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봉화송이를 둘러보고 있다. (봉화군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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