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선린대(총장 변효철)는 30일 만나관에서 포항시 위탁 '초등학생 영어캠프' 입소식을 가졌다.

이번 영어캠프는 포항시 초등교육정책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17일까지 세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캠프는 신청된 3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합숙기간 동안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장병철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소규모 학급운영과 수준별 학습이 특징으로 학급당 20명의 학생이 원어민 영어강사, 영어보조강사와 생활하며 수료후에는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다양한 영어표현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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