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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낮같이 훤한 안동밤길 알고 보니 LED 조명으로

  • 기사입력 2018-07-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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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도로변 낡은 가로등과 보안등을 모두 LED로 설치해 전력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안동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도로변 낡은 가로등과 보안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고 새 가로등도 모두 LED로 설치했다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전체 가로등 21188개 가운데 92.6%19630개를 LED 조명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전력량을 연간 5840MWh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연간 2628t 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2020년까지 낡은 가로등 1558개를 LED로 바꿔 전국 처음으로 도로조명을 100%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는 가로등 323만개 가운데 LED 비율은 16%에 그치고 있다.

전국 지자체의 LED가로등 비율을 안동시 LED가로등(92.6%) 비율로 끌어올리면 원전 178MW의 설비용량을 감축시킬 수 있다는 결론이다.


시는 영구 정지된 원전 고리1호기의 3분의1을 감당할 만큼의 대규모 전력량이므로 향후 고효율 등기구(LED) 사용을 민간분야로 확대하면, 에너지 저소비형 국가로 탈원전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사용 효율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소비전력량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김태동 시 공원녹지과장은 향후 2020년까지 노후 가로등 1,558등을 LED 교체 완료해 전국 최초 도로조명 LED 100%시대를 열어 소비전력량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