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지회장 박수용)는 24일 대가야읍 중앙네거리에서 6.25 전쟁음식 시식회를 가졌다.

시식음식은 6.25 한국전쟁 당시 어려운 여건에서 먹었던 주먹밥(2000개)과 보리떡(3500개)을 재현해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 여성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나눠 주었다.

박수용 지회장은 "시식회는 6.25를 경험한 사람은 피난시절 향수를, 신세대들에게는 전쟁의 아픔에 대한 간접체험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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