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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대, 외국인 유학생 위한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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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는 지난 15일 효암별관에서 외국 학부 학생들을 위한 졸업식을 개최했다. (한동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한동대(총장 장순흥)는 지난 15일 효암별관에서 외국 학부 학생들을 위한 졸업식을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마지막 학기를 마치면 조기 귀국해 매년 2월에 열리는 학위수여식 참석이 어려웠다.

대학측은 이를 감안해 올해부터 기존 '몽골 UFE-한동대학교 복수학위생 졸업식'을 외국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외국 학생 졸업식'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이번 외국인 유학생 졸업예정자는 UFE-한동대 복수 학위자 3명, 미국, 키르기즈스탄에서 온 학사학위자 2명으로 모두 5명이다.

김대식 학사부총장은 "한동대에서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국제적인 리더십과 더불어 사랑을 기반으로 하는 전문성을 키워왔다. 앞으로 고국으로 돌아가 국제사회에서 활동할 때 한동에서 얻은 가치와 배움이 귀하게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졸업생 대표 빌구테이 밧바야르(몽골) 학생은 "외국인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며 공부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한동대에서 만난 교수님들과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생들과의 친밀한 교제가 큰 힘이 되었고, 매 순간들의 도전을 이겨내며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졸업소감을 밝혔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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