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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의 날 맞은 상주시 21일 부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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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오는 21일 상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0회 상주 부부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주시 부부의 날 위원회 주최, 상주시와 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해피투게더 가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 분야 9쌍의 모범 부부에 대해 시상을 한다.

이후 KBS TV ‘노래가 좋아에서 4연승을 하고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장애를 딛고 노래로 큰 울림을 주어 화제가 된 테너 박모세 초청 콘서트가 진행된다.

올해의 부부상30여 년간 공직생활 후 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대한노인회 상주지회장을 맡아 노인복지에 힘쓰고 있는 화동면의 배춘병· 박우옥 부부가 받는다. 이들은 58년간 서로 존중하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 모범 부부로 칭송받고 있다.

앞서 16일에는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세계부부의날위원회(이사장 허일룡, 대표 권재도)와 이주영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세계 부부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서 올해로 10회째 상주 부부축제를 진행해온 상주시 부부의 날 위원회가 부부 문화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아 상주가 가족 친화 도시임을 널리 알리게 됐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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