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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우천으로 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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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퍼레이드 모습(사진제공=대구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18 컬러풀 대구페스티벌'이 우천으로 조기 종료됐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구 국채보상로 일원에서 개막한 이번 축제를 당초 이날 오후 9시께 막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비가 계속 내리자 시민축제위원회 등과 협의해 오후 2시 30분께 행사를 중단했다.

따라서 페스티벌 시상식을 제외한 세계 각국 예술단체 공연, 모터쇼 등 오후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지난해 국내외 관람객 120여만 명이 다녀간 대표 축제였으나 올해는 궂은 날씨 탓에 관람객 수가 65만명 정도에 그쳤다.

하지만 개막 당일 국내외 79개 팀 4000여명이 참가한 컬러풀퍼레이드 등은 큰 호응을 받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우천으로 단축된 부분은 아쉽지만 어린이날과 겹쳐 어느 해보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아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축제였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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