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3일 ,영광중학교 도서부 학생 들을 초청해 사서직업 체험을 운영해 호응을 얻어냈다.(선비도서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김순연)은 3일 ,영광중학교 도서부 학생 20명을 초청해 사서직업 체험을 운영했다.
자유학기제 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줄 수 있는 자유학기제 활성화 진로체험활동 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도서관 소개, 사서와의 인터뷰, 사서직업 체험, 장서인 만들기 등 도서관에서 이뤄지는 업무를 생동감 있게 안내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광중 김한수(2년)군은 “사서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됐고 체험을 통해 사서가 많은 노력봉사가 필요한 직업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순연 관장은 “이 진로체험활동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오는 11월까지 영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며 “ 관심 있는 학교는 많은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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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