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4일~ 7일까지 열리는 2018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동안 전 직원이 한복을 입고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킨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된 2018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동안 전 직원이 한복을 입고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
3일 시에 따르면 4일~ 7일까지 열리는 축제기간중에 시청 전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에 나선다.
직원들은 출장은 물론 각자의 기본 업무 외에도 한복을 입고 선비문화 축제 현장을 찾아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등 선비도시 영주 이미지를 대외에 알려 나가기로 했다.
멋스러운 한복 착용으로 선비의 고장 영주를 대외에 알리는 동시, 선비문화축제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운 한복을 널리 전달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공무원들의 한복 착용으로 공공기관의 딱딱함 속에서 한복이라는 트렌드 문화를 통해 시민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시도하고, 축제 방문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광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색색의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전직원들이 선비문화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시는 축제기간동안 한복을 입은 방문객에게 VIP로 우대하고 축제장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금성대군신단 주차장을 제공한다.
또 선비촌에서는 5월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한복을 착용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깜짝 선물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인삼, 산양삼, 향기공방 등의 할인·증정, 다양한 먹거리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영주 숯불구이 거리에서도 통 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복을 입고 이곳을 방문하면 10%의 식사비를 할인 받을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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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