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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원전, 여성용품 든 '핑크박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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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일 울진에 사는 여학생 110명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용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가 기금을 받아 속옷, 생리대 등 1인당 15만원 상당 여성용품을 구매해 분홍색 상자에 담아 전달했다.

박동복 한울원전 대외협력처장은 "소녀들의 핑크빛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핑크박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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