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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군, 내달 16일 생명 뮤지컬 '태(胎)'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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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내달 16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생명뮤지컬 '태(胎)'를 공연한다. (성주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성주군은 내달 16일 오후 4시, 7시 30분 두 차례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생명뮤지컬 '태(胎)'를 선보인다.

생명뮤지컬 '태(胎)'는 사적 제444호 '세종대왕자태실'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세종대왕자태실'은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소재한 수양대군, 금성대군 등 세종대왕의 18왕자들의 태(胎)를 봉안한 곳이다.

조선초기 왕실에서는 왕자들의 태(胎)를 항아리에 담아 전국 명당에 안치해 왕권의 안정과 번영을 기원했는데, 이를 장태(藏胎)라 한다.

세종대왕자태실은 국내 최대 규모로 장태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다.

생명뮤지컬 '태(胎)'는 계유정난 시기 세종대왕의 여섯 번째 아들인 금성대군과 그 연인인 미려, 그리고 수양대군의 갈등을 다룬다.

이번 작품에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연출가 이종오, 뮤지컬 안무가 서병구, 세계 4대 뮤지컬 '미스 사이공' 제작에 참여한 바다뮤지컬 컴퍼니의 오은성 대표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 예매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성주문화예술회관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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