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가정집에 침입해 수백 만원 상당의 재물을 훔친 절도범이 쇠고랑을 찼다.
경북 포항 남부경찰서는 9일 일정한 주거 없이 떠돌아다니며 가정집에 무단 침입해 가전제품 등을 절취(주거침입 및 절도)한 A씨(35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11월 사이 포항지역을 돌며 10회에 걸쳐 TV등 가전제품과 식료품 360여만 원의 재물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범행 수법 등으로 미뤄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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