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울릉군에는 162.8cm의 기록적인 눈폭탄이 쏟아졌다.사진은 울릉 저동항에서 바라본 시가지와 멀리보이는 삼각산 일대(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지난 2일부터 6일간 울릉도 지역에 162.8cm의 기록적인 눈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지역구 박명재 의원이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독도)은 8일 최수일 울릉군수와 의 전화통화에서 "폭설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의 안전과 피해 예방은 물론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의원은 “재난에 가까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는 울릉주민과 공무원,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표한다”며 “제설차량, 굴착기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예방과 강풍에 대한 사전 대비,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 문제와 함께 여객선과 화물선 운항 중단에 따른 생필품 부족 문제 해소 등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각별히 부탁했다.
박 의원은 또 "폭설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을 건의하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하루 빨리 폭설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울릉군에는 162.8cm의 기록적인 눈폭탄이 쏟아졌다.사진은 공무원들이 도동 시가지에서 눈으로 막힌 도로를 뚫고 있다.(울릉군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