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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선비고을 야간여행, 야간관광상품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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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고을 야간여행이 3년연속 야간관광상품에 선정됐다. 사진은 한복입고 외나무 다리 건너기(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2018년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야간관광상품은 지역에 소재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야간 관광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 제공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백산예술촌(촌장 조재현)이 주관하는 선비고을 야간여행은 매년 5월말부터 11월까지 매월 2,4째주 토요일 야간에 영주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역사문화여행, 자연생태길 걷기, 체험 프로그램, 공연관람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재현 촌장은 여행객의 연령과 단체별 특성, 선호도 등에 맞춰 프로그램을 짜고 영주고을의 특성을 잘 살려 낸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고 말했다.

2018년 야간관광상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군은 A, B, C등급으로 분류된다. A등급 영주시, B등급 김천시와 문경시, C등급 경주시, 안동시, 성주군, 울진군, 영양군 등 총 8개 사업이다.

야간관광상품은 내용의 충실도, 상품의 발전 가능성, 지역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관광 관련 학과 교수, 여행사 대표 등 외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영주시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됐다, 등급별로 A등급 2000만 원, B등급 각 1500만 원, C등급 각 1000만 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야간관광상품의 발굴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영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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