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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119안전센터, 폭설속 골든타임 확보 위한 길터주기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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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부소방서 울릉119 안전센터가 눈이내리는가운데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울릉119안전센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남부소방서(서장 한완수) 울릉119안전센터가 24재난상황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대응과 군민들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대응 및 소방차량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충북 제천화재 참사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을 불식시키고자 소방차량의 현장진입이 곤란한 곳을 선정해 강추위속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훈련이 진행됐다.

울릉도 는 지역 특성상 겨울철 폭설 등 기후적인 요인과 협소한 도로여건의 주정차 와 관련,유사시 구조.구급 차량의 사고 현장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을 서행하면서 화재예방, 소방차 길 터주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등의 캠페인 통해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울릉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특수시책으로 운영중인 골목길 눈에 보이는 소화기를 더욱 확대 설치하여 누구나 손쉽게 소화기를 사용해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신속한 화재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9일 새벽1, 경북 울릉군 도동리 황제식당 2층 주택에서 전기합선 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골목에 설치된 골목길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 피해를 최소화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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