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26일 경북 구미시 송정동 37번지 일대(옛 삼성전자 사원아파트 부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송정'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9~20층 1, 2단지 7개 동 전용면적 59~104㎡ 모두 526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5만원대로,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이곳 입지 인근에는 금오초, 구미여중, 금오고, 구미문화예술회관, 동아백화점, 구미시청과 우체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등이 위치한다.

교통 여건도 좋아 구미 중앙로, 백산로 등 단지 주변 도로가 잘 발달돼 있으며 구미종합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구미IC가 가까워 시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송정'은 전용면적 59㎡는 남향 배치에 3.5베이(Bay)며 전용면적 74㎡와 84㎡, 104㎡는 남향 및 4베이 위주로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송정'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송정동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정'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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