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최근 패션코디디자인과 뷰티메이크업실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사랑의 기부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학생복지팀과 국제협력팀이 주관했으며 교직원 및 재학생들로부터 외투, 목도리, 장갑 등 겨울 용품 700여점을 기증받아 유학생들에게 무료로 전달했다.
영남이공대는 베트남 유학생 등 모두 88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박재훈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매년 개최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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