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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발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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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발전 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연구 용역의 추진경과를 최종 점검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지난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봉화군 발전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달 중간보고회 당시 지적된 용역내용 중 미비점을 보완해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용역의 추진경과를 최종점검 했다.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작용할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사업이 국가공약으로 확정돼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3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등 추진의 탄력을 받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철도사업과 연계한 자체 발전전략을 수립해 중앙부처의 세부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노욱 봉화 군수는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자체 발전전략을 잘 활용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이 봉화발전의 또 다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로 기존 철도를 활용한다. 3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된 노선을 제외할 경우 총 8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철도 사업이 완공되면 중부권 동서 간 2시간대 고속교통망 구축 과 중부권에 동서 신산업지대 형성을 촉진하고 국가철도망의 효율성이 증가될것으로 봉화군은 기대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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