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공모전 시상식 모습(사진제공=한울원전)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일 홍보관 소강당에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울진교육지원청과 '소원을 말해봐' 공모전 시상식 및 물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소원을 말해봐'행사는 울진지역 거주 초·중·고등학생들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전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내가 이루고 싶은 소원 1가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그 결과 121건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의를 통해 부구중학교 김가민 학생의 '집수리 및 개보수' 등 36명(초등 14명, 중등 20명, 고등 2명)의 소원이 채택됐다.
이희선 한울원전 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미래세대 주인공인 아동과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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