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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양식 시장 "OWHC 경주시 세계에 알리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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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오른쪽)이 1일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 총회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데니스 리카르드 OWHC 사무총장과 함께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김병진기자)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주지진에 따른 관광객 감소 현상은 없어져 완전히 회복됐다. 이번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가 이를 증명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OWHC)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관해서 진지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 유산들을 보존 활용하는데 경주 총회가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또 "세계유산도시기구를 움직이는 8개 이사 도시가 있다"며 "이사회에 경주시가 출마해 소기의 성과를 거둬 세계유산도시 기구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총회의 문화적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최 시장은 "당장 측정되기를 어렵지만 관광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 큰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경주시는 지난 45년간 한국어 연구 외길을 걸어온 알브레히트 후베(67)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에게 경주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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