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사진동호회 이혜숙 회원의 작품 봄이오는 월영교(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청 공무원 시진동호회가 금년도 정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시청 사진동호회(회장 김치윤)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안동시청 웅부관에서 두 차례 회원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일~ 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5에서 열린다. 경북북부사진동아리연합 회원도 함께 사진전에 참여한다. 이어 6일~ 10일까지 안동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전시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사진전은 안동시청 사진동호회 회원 14명이 참가해 안동의 문화, 관광, 자연 등을 선보인다. 안동 월영교를 비롯해 카누대회, 안동민속촌 등 안동을 소재로 한 작품과 해외 출사 사진 등 국내외 사진 14점이 전시된다.
지난 2008년 창립된 사진동호회는 정기 월 1회 출사, 계절별 특별 출사 등 연간 20여 차례 왕성한 사진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국내 열리는 공모전에서 참가해 많은 상을 받았다. 올해도 공모전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등 6명이 상을 받았다.
이들은 안동의 주요관광지와 자연생태, 전통생활 모습 등을 소개하며 안동을 알리는 홍보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안동시청 사진동호회 이정석회원 작품 카누대회(안동시 제공)
김치윤 회장은 “내년에는 안동시청 사진동호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안동 전통생활 문화 특별 사진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지켜 봐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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