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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전국 16개 지자체 생태도시 지방정부 협의체 구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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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태도시 1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생태도시 지방정부 협의체가 안산시 문화 예술의 전당에서 구성됐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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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전국 16개 시·군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생태도시 지방정부 협의체가 구성됐다.

경북 영주시는 12일 안산시 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열린 생태도시 지방정부 협의체 결성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생태관광지를 보유한 전국 16개 지자체(영주시, 안산시, 순천시, 서산시, 제천시, 시흥시, 광명시, 창녕군, 고창군, 부안군, 서천군, 완도군, 울진군, 평창군, 괴산군, 양구군) 대표단이 생태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서명했다.

참석 시·군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태관광 활성화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생태관광산업을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김재광 영주시 부시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공동번영을 이루기 위한 지자체간 교류·협력의 단초가 마련됐다, “소백산이라는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영주시도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지자체 간담회에서는 지역 간 경계를 넘어 각 지자체가 보유한 생태관광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활용하고 경험과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상생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영주시는 소백산자락길이 2011년 한국관광의별,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소백산자락길 문화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생태관광 10대모델 사업 등을 통해 소백산자락길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 중 하나로 조성해왔다.

한편 12일부터 4일간 안산시 문화예술의 전당 실내외 전시장에서 생태도시 지방정부 협의체 구성 부대행사로 생태관광 박람회가 열린다.

영주시는 박람회에서 소백산자락길, 소백산여우 종복원센터, 국립산림치유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와 영주풍기인삼축제, 영주사과축제,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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