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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우박피해 사과 가공용 수매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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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지난6월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를 가공용 수매지원에 나섰다.사진은 우박피해로 상처를 입고 메달려 있는 사과(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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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봉화군은 11일부터 1210일까지 3개월 간, 우박 피해 사과 2000t(10만상자/20kg)을 가공용으로 수매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매단가는 20kg 한 상자에 1만원으로 경북도와 봉화군이 7000원을, 수매처인 대구경북능금농협이 3000원을 각각 부담핱다. 수매된 사과는 시장격리를 위해 능금농협 음료가공공장에서 주스 등 가공품으로 생산해 자체 판매한다.

우박 피해 사과의 가공용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는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우박피해 농가 확인 절차를 거쳐 출하 신청을 하면 된다
.

박노욱 봉화군수는
우박피해 사과 수매를 통해 사과 가격 안정은 물론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 지난 6월 내린 우박으로 봉화군은 2,835ha에 이르는 농작물피해가 발생했으며 사과 피해는 955ha에 달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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