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남유진시장과 이경문 노동조합 위원장이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구미시가 청렴조직문화 향상을 위해 노사가 공동노력하고 있다..
시는 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정례석회에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노사 간 청렴연극 및 청렴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를 ‘구미시 청렴도 TOP 달성의 해’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의 청렴의식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사 간 공동협력 의지를 대외에 천명하고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유진 시장과 이경문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청렴실천 협약 체결을 통해 모범적인 노사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청렴구미 만들기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경문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청렴을 저해하는 관행이나 제도를 적극적으로 건의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무원노동조합의 합리적 의견을 언제든지 수렴하겠으며, 오늘 이 협약이 구미시 청렴도 TOP 달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연초부터 간부공무원 청렴방송, 부서장 해피콜 실시, 전직원 반부패·청렴교육, 간부공무원 청렴정책 100분 토론회, 청렴추진단 T/F팀 운영 등 청렴도 TOP 달성을 위한 4대 전략 22개 세부추진 과제를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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