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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김문오 달성군수 "군민이 행복한 군정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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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김문오 달성군수가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군정 전 분야를 보다 미래적 군민 중심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그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겠습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5일 민선6기 4주년에 접어들며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군민이 행복한 군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군정이 나갈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 남은 1년 군정에 임하는 각오는.
▶ 초심의 끈을 놓지 않겠다. 인기 있는 군수가 아니라 기억에 남는 군수가 되겠다. 24만 군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서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뚜벅 뚜벅 걸어가겠다. 이제는 군정이 결실기라고 본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은 만큼 과실을 수확해 군민들 밥상에 올려주는 역할에 충실하겠다.

- 임기 중 대표적인 성과는.
▶ 현재 진행형이지만 대구테크노폴리스 단지 및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지역의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또 사문진나루터 역사공원, 달성토마토 축제, 대구시 제1호 비슬 관광지 지정, 비슬산 참꽃문화제, 100대 피아노콘서트 등 모든 것이 달성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송해공원을 논한다면.
▶ 국민MC인 송해선생과 협약을 체결하고 옥연지 일대에 수변복합휴식공간으로 조성중인 송해공원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매주 수만명의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전국의 여러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하고 있어 유명세를 톡톡히 치루고 있다.

- 일각에선 달성군수 3선 출마설이 나오는데.
▶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조금 긴 기간이 남았다. 도중에 군민들의 뜻을 확인하고 의견을 물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아직은 1년 후를 논한다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 끝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인생 마지막 봉사의 직으로 생각하고 군정에 임하고 있다. 달성에 주어진 인연의 기회가 왔다고 본다. 대구국가산단 등에 기초해 관광 문화 등이 어울러져 브랜드 가치가 많이 높아졌다. 여기에 군민들과 함께 화합·존중·인정·배려 등 마음가짐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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