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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김해지역아동센터 합창단에 후원금
[헤럴드경제=이경길(김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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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16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김해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해시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은 관내 34개소 지역아동센터아동 1032명 중에서 선발된 50명으로 올해 3월 20일 창립됐다. 저소득층 아동에게도 특기적성 개발의 일환으로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합창을 통해 건강한 성장 및 자아 개발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제95회 김해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 무대공연과 김해시 6월 정례조회에서 ‘김해예찬’곡을 시연하는 등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합창단원의 한 어머니는 "합창단원이 되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에서도 모범이 되고 있어 계속 노래를 배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합창단은 셀라신나는집 지역아동센터 김선미 단장과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김철수 지휘자가 지도하고 있다.

김해시 허성곤 시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생각하여 김해시에 후원해 주시는 BNK경남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해시도 저소득 아동들의 특기개발과 함께 지역아동센터합창단을 활성화 시키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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