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 가의 향기가 곳곳에 스며 있는 피렌체 거리를 걸으며 문화 유적과 박물관 등을 동선에 맞춰 소개한 피렌체 워킹투어 책자가 전자출판됐다.
피렌체 워킹투어는 총 3부로 이루어졌다. 1부는 피렌체 여행이 시작되는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부터 피렌체의 전망대 미켈란젤로 광장을, 2부는 피렌체 중심가의 우피치 미술관 일대를, 3부는 피렌체의 랜드마크 시뇨리아 광장과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등을 소개했다. 모두 40여 곳이다.
피렌체의 수많은 유적, 성당, 박물관, 전망명소 등을 동선에 맞춰 구성했다. 저자가 직접 걸으면서 쌓은 GPX 정보를 구글 맵을 통해 클릭만으로 확인하는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지원된다. 조명화 테마여행신문 편집장은 “목차를 동선에 따라 짜는 등 혁신적인 구성과 함께,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여행하는 디지털노마드를 위해 GPX 정보를 전자책에 활용했다"고 말했다.
피렌체는 문화유산이 셀 수 없이 많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역사지구’로 지정됐다. 로마, 베네치아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가장 붐비는 여행지일 뿐 아니라, ‘냉정과 열정 사이’와 같은 로맨틱 영화의 배경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테마여행신문은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기업, 경기도 창업프론티어,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톱10 등에 선정된 바 있는 경기도 분당 소재 여행전문 전자출판사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300종 이상을 기획 및 출간했다. 청운대학교 스마트관광기획가, 연세대학교 사회교육원 등과 함께 미래의 여행기자와 여행작가를 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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