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강종열 사장)는 21일 울산본항 6부두 선원복지센터 앞에서 울산농협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꽃과 함께 하는 즐거운 일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본항 4개 출입구, 6부두 선원복지센터 앞 및 부두 화장실 등에 꽃길을 설치해 항만 미관을 개선하고,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급감한 지역 내 화훼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UPA 강종열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울산항 내 꽃길 조성 및 꽃 생활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밝고 아름다운 울산항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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