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유일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별빛 벚꽃축제'를 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봄을 맞아 만개한 벚꽃과 매일 밤 이월드를 밝히는 830만 개의 전구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이월드와 83타워를 포함해 12만평 전역이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100여곳의 포토존이 마련된다.

1020세대들을 위해 나이트마켓인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유명 버스커들을 초대한 '힐링콘서트', 야간 DJ파티인 '레츠 핑크 파티' 등도 진행된다.

이월드 관계자는 "올해 벚꽃축제에 1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며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와 함께 전국 3대 벚꽃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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