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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내년 1월8일까지 유해야생동물 4000마리 꿩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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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인 꿩 을 내년 1월8일까지 포획한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은 ·임산물 피해예방을 위해 9~내년 18일까지 유해야생동물인 꿩 포획을 허가했다.

이번 꿩 포획 허가는 최근 울릉읍 도동
, 저동지역과 서면 남양, 북면 나리, 석포마을 등지에서 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호소가 이어지고 있어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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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포획에 엽사
10명을 동원, 한 달 동안 2개조로 나눠 울릉도 전역에서 꿩을 포획하며 엽사 1인당400마리 , 4000마리의 꿩을 잡을 수 있도록 해 사실상 박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특성상 많은 눈이 쌓이면 포획에 어려움이 있어 매년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섬주민들은
꿩들이 옥수수, , 부지깽이, 미역취 등 산나물을 갉아 먹고 파헤치는 농작물에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또한 등산로에서도 갑자기 나타나 사라져 등산객들을 놀라게 해 박멸이 절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군은
자력으로 유해야생동물()을 구제하기 힘든 농민들을 위한 포획 단 운영에 따라 총기사고 및 기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울릉경찰서를 통해 총기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읍.면을 통해 대리 포획단 운영제도를 계속해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포획 단이 활동하는 기간 동안 주민과 관광객은 불편하시더라도 유의사항을 잘 지켜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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