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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에 국내 최초 무인 자동차 달린다. ?

  • 경북도-영국-울릉군-웨스트필드사-포스코ICT 자율주행차 도입 MOU체결
  • 기사입력 2016-11-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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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독도를 품은 경북울릉군에 무인자동차가 해안변 섬일주도로 를 달리게 된다.

이를위해 9일 경주 컨벤션홀(HICO 3)에서 열린 2016월드그린에너지포럼(World Green Energy Forum)과 함께 경북도와 영국 정부, 울릉군, 영국 웨스트필드 스포츠카, 포스코ICT 가 울릉도 자율주행차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주행차란 운전자가 브레이크, 핸들, 가속페달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울릉군은 이날 MOU체결을 통해 양국 정부 주도 민간기업 기술과 역량을 투입한 자율주행차 울릉도 시범 도입 양국 자율주행차 공동개발 및 현지화 규제 및 관련 법 제도 정비 울릉도 실증 사업 추진 경북 지역 확산 적용 지원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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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으로 울릉도 관문 도동항에서 주요 관광 노선에 자율 주행차 셔틀을 운행하고 자율주행차 공동개발과 현지화를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률이 50% 감소하고 5000억의 비용이 절감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웨스트필드 스포츠카는 영국 히드로 공항 제5터미널에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를 제작 납품하는 업체이다. 2011년부터 300만 시간 무사고 실증을 완료하고 누적승객 150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세계 최초의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울릉도 자율주행차 도입을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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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개발과 연구가 시작돼 현재도 시범도로를 운행하는 등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제네시스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기능을 적용한 EQ900을 공개하기도 하였고, 올해는 두번째 시리즈인 G80도 공개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마련하고 있다. 그 사례 중 하나로 경기도 화성에 구축한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city가 있다.

화성 K-city11만평의 규모로 2018년 전체 완공될 예정이며, 도심부, 커뮤니티부, 자동차전용도로, 교외도로, 자율주차시설 등 5개의 평가환경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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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에 들어설 한국형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조감도(자료 사진)


물론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에 따른 부작용과 애로사항도 생기겠지만 안전성을 제대로 확인 받는다면 졸음운전, 음주운전 사고 예방 등 이점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명품 녹색 관광섬 울릉도에 도래할 자율주행차의 시대,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이에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돼 국내 최초 무인자동차 도입 성공 모델로써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함박웃음을 지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