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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大 융합SW교육원, 산업체 수요반영 '교과과정혁신 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 = 최남연 기자]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가 산학협력 드림(Dream) 파트너스 공간 오픈주간을 맞아,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컴퓨터과학적 사고교육 척도 마련'을 위한 지역산업체의 맞춤형 산학협력교육의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동국대 융합소프트웨어교육원(원장 이강우)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지역산업체의 우수성과 업체 표창패 수여식을 갖고, 산업체와 산학협력교과과정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치 있는 내일, 같이 하는 산학협력'이라는 주제로 산학협력 Dream 파트너스 공간 오픈주간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앞서 산학협력 Dream 파트너스 공간 오픈주간 행사는 지난 7일부터 오늘(13일)까지 7일간에 걸쳐 동국대학교 가족회사 산학협력사업 성과 전시회와 발표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회사의 기술 개발 결과물의 전시와 더불어 우수과제로 선정된 연구 성과 발표하는 한편, 창조혁신 산학협력 사업에 괄목할 만한 공을 세운 ㈜모션테크놀로지(대표 양기혁) 등 6개 기업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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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대표들이 SW융합연구센터장 주해종교수의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한편, SW융합연구센터장 주해종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성장을 가능케 하는 동력이 개개인의 창조적 힘이며 이 창조력은 '컴퓨터-과학적인 사고력'에서 나오고 이 사고력이 프로그래밍교육으로 배양하기 위해 정보학(프로그래밍)을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현실은 누가,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척도(尺度)가 전무해 사회 전반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이는 정보학이라고 하는 학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그 교육의 중요성이 인식되어 있지 않아서다"라고 이해를 높였다.

이어 주 교수는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컴퓨터·과학적 사고력"을 강조하며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참 SW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fanta73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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