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양산시의회(의장 정경효)는 제145회 임시회를 오는 15일 개회해 21일까지 7일간의 회기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 그리고 동의안 승인 등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5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에서 기본 안건을 처리했으며, 특히 5분자유발언을 통해 차예경 의원은 양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고, 심경숙 의원은 통번역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했으며, 마지막으로 이상걸 의원은 양산시민이 힘을 합쳐 안전한 양산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15일 제1차 본회의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 및 선임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는 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하고, 21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과 5분자유발언, 그리고 시정질문 등이 있을 계획이다.

한편, 양산시의회 정경효 의장은 본회의 앞서 개회사를 통해 “오직 시민의 복리 증진이라는 대의를 위해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 앞에 엄숙히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 "브렉시트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의 확대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내수경기 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경제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양산시의회와 양산시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각종 정책대안을 제시해 시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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